다시 쓰고 싶어졌다.
누군가 들어주길, 또는 봐주길 바라지도 않는다.
그저 내가 나에게 글을 쓰고, 대화를 하고, 안부를 물어보고.
너 잘 살고 있니라는 그 한 마디에,
잘 살고 있지도, 못 살고 있지도 않지만
끊임없이 그런 질문을 하면서 생각하고, 또 살아가고 있음을
확인하는 과정이 절실히 필요해졌다.
그러기 위해서는 나에게 다시 글을 쓰는 연습이 필요함을 문득 느꼈다.
아, 내가 많이 인생에 착해졌음을,
프렐류드의 음악이 끄덕거리며 웃어준다.
좋은 밤.
엇, 지나다 들어오게 됐는데 혼자 간직하는 블로그인가 봅니다. 하여간 솔직한 이야기들재미있게 잘읽고 갑니다. 반갑습니다! ^^
답글삭제올드맨님... 저도 잠깐 눈팅했는데 글과 독서를 좋아하시는 것 같습니다. 저도 구경 와 주셔서 감사하고, 반갑습니다~! ^_^
답글삭제건강하시고 복된 새해가 되세요!
답글삭제(글이 한 동안 안 올라 와서 궁금해 하고 있는 중 입니다)
아 이제 봤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답글삭제저도 사실은 오랜만에 들어왔습니다.
2011년이 벌써 7일을 넘겼다니 믿어지지가 않습니다.
올드맨님의 새해도 해피한 일만 가득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