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12월 13일 월요일

M Ward 'Chinese Translation'



Even if you feel lonely,
Even if you feel the whole world abandons you,
Don't be afraid or upset.
Because you're resting with M Ward now.

-Dec. 14th, 2010

2010년 12월 6일 월요일

글을 쓴다 씁쓸하면 삼키고 다시 쓴다

다시 쓰고 싶어졌다.
누군가 들어주길, 또는 봐주길 바라지도 않는다.
그저 내가 나에게 글을 쓰고, 대화를 하고, 안부를 물어보고.
너 잘 살고 있니라는 그 한 마디에,
잘 살고 있지도, 못 살고 있지도 않지만
끊임없이 그런 질문을 하면서 생각하고, 또 살아가고 있음을
확인하는 과정이 절실히 필요해졌다.
그러기 위해서는 나에게 다시 글을 쓰는 연습이 필요함을 문득 느꼈다.

아, 내가 많이 인생에 착해졌음을,
프렐류드의 음악이 끄덕거리며 웃어준다.
좋은 밤.

싸댕 그리고 스물 아홉



너희들이 있어, 그래도 따뜻했던
내 지난 스물 아홉 해.
그리고 이제 서른.

내 인생의 시끄러운 잡담꾼들 너희들이 있으면
가고 있지 않아도 여기는 뉴욕.

Thank you for you all to be now and th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