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5월 5일 수요일

제목 없음

노트북 옆에는 아까 마시다 남은 아이스 커피가
밍밍하게 버려져 있다.
[박찬욱의 오마주]는 읽어주기 만을 기다리고 있고,
공기는 습습하며 창가는 어둡다.
옆방의 빈이는 책을 읽다 잠들었으며,
당장 내 앞에는 거대한 일'덩어리'가
나를 노려보며 멱살이라도 잡을 기세로 서있다.
그래서 어떡할거냐.
소위 요즘 애들처럼 말해볼까, 쉬발존나쉬발...

서른되면 꼭 해야 할 것

http://sxsw.com/

미국 텍사스, 오스틴의 South by Southwest에 가서 숨쉬는 것.